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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참돔회, 봄에 먹으면 더 고소한 이유] 산란기 직전, 맛의 절정을 만나다

by 6story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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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도다리와 더불어 고급 횟감으로 분류되는 참돔은 봄철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4~6월 산란기를 앞둔 시점에는 체내 영양분이 풍부하게 축적되면서 육질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적당히 배어 있어 회로 즐기기 최적입니다. 참돔은 일본에서는 ‘축하 음식’으로도 불릴 만큼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생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참돔의 제철 이유, 맛과 식감, 숙성 및 먹는 방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참돔은 어떤 생선인가요?

✔ 참돔은 도미과 생선 중 대표 어종으로, 붉은빛 비늘과 황금빛 머리가 특징
✔ 국내에서는 남해·제주 연안에서 주로 잡히며 자연산과 양식산 모두 유통

항목 정보
생물명 참돔 (Pagrus major)
주요 산지 남해, 제주도, 일본 인근 해역
주요 어획 시기 봄철 (4~6월)
소비 형태 활어회, 숙성회, 구이, 조림
특징 붉은색 외피, 씹는 맛이 뛰어남

🐟 팁:

양식 참돔은 연중 유통되지만, 자연산 참돔은 봄철에 맛과 식감이 가장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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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이 봄 제철인 이유는?

산란기 직전인 4~6월, 참돔은 육질이 단단해지고 지방 비율이 최적화됨
✔ 살결이 치밀하고 씹는 맛이 좋아, 회로서 고급스러운 식감이 극대화됨
✔ 숙성회로 즐길 경우, 감칠맛이 더욱 올라감

시기 특징 회용 적합도
봄 (4~6월) 산란기 전, 육질 단단 ★★★★★
여름 살 빠짐, 맛 감소 ★★☆☆☆
가을~겨울 감칠맛 안정 ★★★★☆

🌿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참돔 생태정보 / 해양수산부 수산물 유통 데이터


참돔회의 맛과 식감은?

✔ 육질이 탄탄하고 결이 고운 흰살 생선
✔ 단맛보다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특징
✔ 숙성 시 치아에 닿는 밀도감이 살아나는 고급 회

부위 특징 회 활용법
등살 육질 단단, 씹는 맛 우수 생회, 초밥 회용 적합
배살 기름기 풍부, 고소함 강조 숙성회, 구이용으로도 인기
껍질 포함 껍질치기 시 풍미 극대화 유자간장, 폰즈소스와 궁합 좋음

🧂 팁:

껍질이 있는 부분은 살짝 데쳐 써는 ‘아부리회’(炙り刺身) 형태도 인기입니다.


광어·도다리와의 비교

항목 참돔 광어 도다리
제철 4~6월 연중 (겨울 인기) 3~5월
식감 단단하고 고소함 부드럽고 담백 촉촉하고 단맛 있음
가격대 고급 중간 중간
숙성 여부 숙성 시 감칠맛↑ 생·숙성 모두 인기 생회 선호
별미 요소 껍질 포함 회, 고급 초밥 재료 대중적 인기 봄철 쑥국용으로도 활용

📌 팁:

참돔은 초밥집에서 ‘도미초밥’으로 제공되며, 고급 식당에서는 숙성 일수를 표기해 판매하기도 합니다.


참돔회 먹는 방법과 보관 팁

✔ 신선한 참돔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회로 즐기는 ‘껍질치기’**가 인기
숙성시간은 12~24시간이 적당, 감칠맛이 배어듦
✔ 유자간장, 폰즈소스, 소금+올리브오일 조합도 잘 어울림

📎 주의사항:

생선의 육질이 단단해 칼질이 일정하지 않으면 식감이 손상되니, 믿을 수 있는 전문 횟집에서 드세요.


요약 정리

  • 참돔은 4~6월 산란기 직전이 가장 맛있는 제철
  • 탄력 있는 육질과 담백한 맛으로 회 마니아들 사이에서 고급 어종으로 분류
  • 껍질 포함한 아부리회, 숙성회, 초밥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기기 좋음
  • 광어나 도다리보다 고소하고 단단한 식감을 원한다면 봄철 참돔회를 추천합니다

📚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 해양수산부 / 전국 참돔 양식 어가 및 자연산 회 유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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