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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도다리회, 봄철 회 마니아가 찾는 이유] 쑥국뿐 아니라 회맛도 절정인 시기

by 6story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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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철 생선을 말할 때, 도다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3~5월 사이 산란기를 앞둔 도다리는 살이 오르고 기름기보다 단백질 비중이 높아, 회로 먹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도다리는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흰살 생선이며, 봄철 도다리쑥국의 재료로도 유명하죠. 오늘은 도다리회를 봄에 꼭 먹어야 하는 이유와 맛의 특징, 광어·가자미와의 차이점까지 상세히 살펴봅니다.


도다리는 어떤 생선인가요?

✔ 도다리는 바닷물 저층에 서식하는 납작한 흰살 생선
✔ 가자미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눈 위치·꼬리 형태로 구분 가능

항목 정보
생물명 도다리 (Paralichthys olivaceus)
눈 위치 오른쪽 (가자미는 왼쪽)
주요 서식지 남해·제주 인근 연안
주 어획 시기 3~5월 산란기 직전
회 스타일 생회, 활어회, 쑥국용 등 다양

🐟 팁:

도다리는 ‘쑥국용’으로도 유명하지만, 봄에는 숙성 전 활어회로 먹는 게 제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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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회, 봄에 먹어야 하는 이유는?

✔ 3~5월은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꽉 차오르는 시기
광어보다 부드럽고 감칠맛이 강하며, 살결이 곱고 수분감도 많음
✔ 회 초보자도 좋아하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

시기 특징 회용 적합도
봄 (3~5월) 산란기 전, 살 올라있음 ★★★★★
여름~가을 살 빠지고 물러짐 ★★☆☆☆
겨울 숙성 필요 ★★★★☆

🌿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제철 어종 기준 / 도다리 어획량 통계


도다리회 맛과 식감의 특징

살이 부드럽고 결이 곱고, 수분감이 있어 단맛이 도는 편
✔ 씹을수록 살 안에 배어있는 감칠맛이 느껴짐
✔ 활어회일수록 탱글한 식감, 숙성 시에는 단맛 극대화

부위 특징 회용 활용법
살점 부드럽고 수분감 많음 활어회로 적합
배살 지방기 약간 있음 숙성회, 쑥국용 가능
껍질 포함 활용 잘 안 함 보통 제거하고 제공

🧂 팁:

도다리는 고추냉이보다는 초장 또는 유자간장에 더 잘 어울리는 생선입니다.


도다리 vs 광어 vs 가자미 회 비교

항목 도다리 광어 가자미
제철 3~5월 연중 (겨울 인기) 4~6월
식감 부드럽고 단맛 있음 담백하고 단단함 질기고 꼬들함
숙성 여부 활어 상태 추천 숙성해도 잘 어울림 숙성회가 인기
맛 특징 감칠맛이 좋고 단맛 있음 깔끔하고 대중적 구수하고 풍미 진함
가격대 중간~고급 중간 저렴한 편

📌 팁:

회 초보자에겐 도다리가 가장 먹기 편하며, 식감과 향이 부드러워 누구나 좋아하는 맛입니다.


도다리회 먹는 법과 보관 팁

✔ 당일 잡은 도다리는 6시간 내 바로 활어회로 먹는 게 베스트
✔ 남은 도다리는 살짝 숙성시켜 쑥국, 탕용으로 활용
간장+초생강 또는 유자간장+채썬 부추와 함께 먹으면 풍미 극대화

📎 주의사항:

도다리는 살이 무르기 쉬워 신선도 저하 시 바로 맛이 떨어집니다. 반드시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세요.


요약 정리

  • 도다리는 3~5월이 회로 먹기에 가장 맛있는 시기
  • 광어보다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아 회 초보자에게도 강추
  • 숙성보다는 활어로 즉시 먹는 회로 가장 제맛
  • 쑥국용으로도 유명하지만, 봄 도다리는 회로 먼저 즐기자!

📚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 전국횟집 활어 유통 협회 / 수협 도다리 어종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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