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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항공권만 준비해서는 안 됩니다.
각 국가별로 반려동물 입국 시 격리와 검역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유럽(독일/프랑스), 동남아(태국/베트남/싱가포르) 등 주요 여행지의 반려견 입국 요건, 격리 여부, 검역 준비 서류까지 비교 정리해드립니다.
해외 반려동물 입국 시 기본 준비 항목
- ISO 규격 마이크로칩 삽입 (15자리)
- 광견병 예방접종 + 항체가 검사 (국가에 따라 필수)
- 정부 인증된 동물검역증명서 (Animal Health Certificate)
- 탑승 48시간 전 항공사 반입 승인 및 예약 필수
📌 팁: 접종은 최소 출국 30일 전 완료, 항체가 검사는 접종 후 3~4주 이후 시행하는 게 이상적입니다.
국가별 검역 및 격리 기준 비교표
국가 | 마이크로칩 | 광견병 백신 | 항체가 검사 | 격리 여부 | 비고 |
일본 | 필수 | 필수 (출국 30일~1년 전) | 필수 | 180일 전 검역 통보 + 12시간 이내 격리 | 가장 엄격한 편 |
독일 | 필수 | 필수 | 권장 (일부 공항 필수) | 없음 | EU Pet Passport 인정 시 절차 간소화 |
프랑스 | 필수 | 필수 | 권장 | 없음 | EU 등록 동물은 간소화 |
태국 | 필수 | 필수 | 권장 | 공항 도착 후 30분~2시간 검사 | 증상 없을 시 자택 격리 없음 |
베트남 | 필수 | 필수 | 미요구 | 없음 | 검역증명서만 제출 시 입국 가능 |
싱가포르 | 필수 | 필수 | 필수 | 10일~30일 격리 (국가별 위험도 따라) | 한국은 Cat B 국가로 10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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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 📚
- 도쿄 여행 중 동반 입국한 반려견, 항체가 부족으로 공항 격리 7일 발생 → 검역 사전 통보 누락 원인
- 독일 입국 시 EU 패스포트 발급 후 검역 간소화 → 반려동물 등록증 필수로 준비
- 싱가포르 자가격리 중 위생 검역 기준 미달 → 추가 격리비용(200 SGD) 발생 사례
출국 전 체크리스트 💡
- 출국 60일 전: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 및 광견병 접종 예약
- 출국 30일 전: 항체가 검사 및 마이크로칩 등록 확인
- 출국 10일 전: 검역증명서 발급 신청 (농림축산검역본부)
- 탑승 48시간 전: 항공사 운송 예약 및 서류 제출 완료
📎 팁: ‘반려동물 해외 반출입 검역 시스템’(QIA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출국장 검역 인증서 발급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요약 ✅
- 반려견과의 해외여행은 단순 입국이 아닌 국가별 검역 조건을 철저히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 특히 일본·싱가포르처럼 격리 기준이 엄격한 국가는 출국 2~3개월 전부터 준비가 필수입니다.
- 반려견의 건강뿐만 아니라 검역 서류, 마이크로칩, 접종 이력, 항공사 규정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원활한 입국이 가능합니다.
출처: 농림축산검역본부, EU Pet Travel Regulations, 일본 동물검역소(AQS), 각국 대사관 공지사항 종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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