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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활주로의 숨은 전문가들, 지상조업 인력에게 필요한 자격증은?
항공기 이륙 직전까지의 마지막 준비. 수화물 적재, 유도로 유도, 급유, 제빙 등 공항 지상조업(Ground Handling)은 승객이 보지 못하는 현장의 핵심 업무입니다. 이 분야는 항공사 또는 전문 하청업체에 소속되어 활주로 근처에서 활동하며, 법적으로 특정 장비나 업무에 따라 특수 자격증 또는 교육 수료증이 필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항 지상조업 분야에서 실제로 필요한 자격증과 실무, 연봉까지 정리해드립니다.
1. 공항 지상조업이란?
| 항목 | 내용 |
| 정의 | 항공기 이륙 전까지 지상에서 지원하는 모든 업무 |
| 주요 영역 | 수화물 처리, 장비 운전, 급유, 제빙, 항공기 견인 등 |
| 고용 형태 | 항공사, 지상조업 전문업체(GH사), 공항공사 등 |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자체 GH팀 운영, 저비용항공사는 외주 전문업체 위탁이 일반적
2. 필수 및 추천 자격증 정리
| 자격증 | 설명 | 실무 적용 |
| 지상조업 교육 수료증 | 항공사/공항공사 지정 교육 이수 | 수화물 처리, 화물 탑재 전 필수 |
| 특수건설기계 조종면허 (견인차) | 항공기 트랙터 견인 시 필요 | 항공기 위치 조정 / 활주로 진입 |
| 항공 위험물 취급 교육 | 위험물 분류/표시/적재 규정 교육 | 승객 수화물 중 위험물 탐지 시 활용 |
| 제빙차 운전 교육 | 특수 장비 제빙차 조작법 습득 | 겨울철 항공기 날개 제빙작업 필수 |
| 공항운영사 자격증 | KAC 공사직군 채용 시 가산점 | 지상조업보다 상위 운영 관리직용 |
📌 대부분 법적 면허보다는 ‘인증 교육’ 형태이며, 전문장비 조작 시 운전면허+조종면허 병행 필요
3. 실무 영역별 주요 업무
| 분야 | 주요 역할 | 필요 자격/교육 |
| 램프 수화물 | 수화물 카트 운전, 적재·하역 | 운전면허 + GH 교육 수료 |
| 항공기 견인 | 견인차 운전, 위치 조정 | 트랙터 운전면허 + 사내 교육 |
| 급유 | 항공기 연료 주입 | 정비보조 교육 이수 |
| 제빙 | 날개·동체 제빙 작업 | 제빙차 조작자 교육 |
| 특수장비 | 고소작업차, 계단차, 컨베이어 | 장비별 교육수료증 필요 |
📌 공항 내 모든 운행 장비는 ‘공항 운영자 승인’ 하에 운행되며, 일반 도로면허만으로는 운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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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상조업직 연봉 정보 (2025 기준)
| 구분 | 평균 연봉 | 비고 |
| 신입 계약직 (외주업체) | 약 2,600만~3,200만 원 | 시즌제 단기 계약 많음 |
| 항공사 자체 GH 직원 | 약 3,800만~4,600만 원 |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정규직 |
| 팀장급 관리자 | 약 5,000만~6,000만 원 | 공항 상주 인원 / 교대근무 수당 포함 |
| 특수장비 조작자 | 약 4,200만~5,200만 원 | 제빙·급유 등 위험수당 포함 |
📌 출처: 인천공항공사, 항공산업인력포털, 잡코리아 항공운영직군 연봉 평균 기준
5. 취업 팁 및 커리어 확장
- 면허보다 공항운영사나 항공사 지정 교육 수료가 우선 채용 기준
- 항공운송 관련 학과 또는 군 출신(공군 장비병과) 우대 다수
- 현장 경력 후 항공운영직, 안전관리자, 지상조업 교육교관 등으로 경력 확장 가능
요약 정리
- 공항 지상조업 분야는 다양한 특수 장비와 작업 절차를 포함하는 고정밀 기술직
- 법적 자격증보다는 사내 교육수료, 특수장비 조작능력 중심의 실무 평가가 중요
- 연봉은 계약직 기준 2,600만 원부터, 항공사 소속 정규직은 4,000만 원 이상 가능
- 장비 운전 가능자 및 특수교육 이수자는 현장 채용 시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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