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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는 살기 좋은 도시지만 물가가 정말 만만치 않아요. 처음 유학 준비할 때 가장 고민이 많았던 것도 "도대체 한 달에 얼마가 들까?"였죠.
실제로 제가 한 달 평균 100만 원(약 1,000캐나다달러) 안팎으로 지출했던 예산표를 바탕으로, 유학생 입장에서 현실적인 생활비 정보와 절약 팁을 소개해볼게요.
💸 밴쿠버 월별 생활비 예산표 (1인 기준)
지출 항목 | 지출 항목 | 평균 지출 (CAD) | 세부 설명 |
렌트비 | Rent | $600~700 | 쉐어 하우스 기준, 유틸리티 포함인 경우 많음 |
식비 | Food | $150~200 | 자취 시 장보기 + 가끔 외식 포함 |
교통비 | Transportation | $30~50 | U-PASS (학생 교통패스) 기준, 일부는 자전거 이용 |
통신비 | Mobile | $25~40 | Fido, Lucky Mobile 등 선불 요금제 사용 |
생활잡화 | Household Items | $20~30 | 생필품, 세제 등 다이소, Dollarama 활용 |
여가/문화 | Leisure | $30~50 | 영화, 카페, 소규모 나들이 등 |
총합계 | Total | 약 $900~1,070 | 생활 방식에 따라 변동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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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에게 추천하는 절약 전략
1. 장보기는 이렇게!
- No Frills, Superstore, Walmart: 한국으로 치면 이마트 같은 곳이에요. 자체 브랜드 제품이 가성비 갑.
- 장보는 요일은 수요일 추천: 전단지 할인 시작일이라 가격 좋은 품목이 많아요.
- 장바구니 앱 Flipp: 각종 마트 할인 전단지를 한 번에 비교 가능해요.
2. 교통비 아끼기
- 학생용 교통패스(U-PASS)를 적극 활용해요. 밴쿠버 주요 대학교 소속이면 월 $45 정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
- 다운타운 중심지 거주자라면 자전거 강추! 자전거 전용도로 잘 되어 있어서 교통비 절약도 되고 건강에도 좋아요.
3. 통신비 줄이기
- Fido, Public Mobile, Lucky Mobile 같은 선불 요금제를 추천. 월 $25~$35이면 데이터 4~6GB 제공.
- Wi-Fi 위주 생활을 하면 데이터 부족 걱정도 줄어요.
4. 외식 줄이고 직접 해먹기
-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땐 한인마트(한남마트, H-Mart 등) 이용.
- 다만 가격은 비싸기 때문에 김치, 반찬은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절약 팁!
5. 중고 거래 적극 활용
- Facebook Marketplace, Craigslist, 한인 벼룩시장 앱 이용.
- 가전, 가구, 책, 심지어 자전거도 좋은 물건 많이 나와요.
🔍 생활비 아끼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팁
- 텀블러 필수! 스타벅스 등 카페에서 할인 받을 수 있어요.
- 무료 문화행사 찾아보기: 밴쿠버는 박람회, 야외 공연 등 무료 이벤트가 많아요.
- 세일 품목 위주 쇼핑: 의류는 Winners, Marshalls 추천.
- 카드보단 현금 사용: 충동구매 줄이기에 효과적이에요.
- 도서관 적극 활용: 프린트, 공부, 와이파이까지 다 무료!
🚀 현실적인 예산관리 플래너 루틴
요일 | 예산관리 루틴 내용 |
월요일 | 지난 주 소비 내역 정리 및 주간 예산 재설정 |
수요일 | 전단지 확인 + 장보기 계획 세우기 |
금요일 | 외식 or 소소한 문화생활 예산 확인 |
일요일 | 한 주간 지출 총정리, 다음 주 예산 배분 |
📅 개인적으로 실감한 생활비 팁
- 유학 초반에 충동구매 많이 하게 되는데, 2주만 참고 미뤄보면 진짜 필요한 건지 알 수 있어요.
- 매달 자동이체 되는 지출(구독료 등)은 꼭 체크하세요! 은근히 새고 있는 돈 많아요.
- 작은 습관의 차이가 쌓이면 한 달에 $100 이상도 절약 가능해요.
📍 "최대한 아끼며, 너무 조이지도 않는 밸런스"가 핵심이에요. 밴쿠버는 물가는 높지만 잘만 하면 월 100만원 선에서도 충분히 즐겁게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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