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기 거주 외국인 거류증 갱신 방법 정리

중국에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은 반드시 '외국인 거류증(外国人居留许可)'을 보유해야 합니다. 이 거류증은 체류 허가증과 신분증 역할을 동시에 하며, 유효기간 만료 전에 갱신하지 않으면 불법 체류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국 거류증 갱신 절차, 필요한 서류, 주의할 점을 체류 유형별로 구분해 안내합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취업자, 결혼이민자의 갱신 요건은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1. 외국인 거류증이란?

중국 공안국 출입경관리국에서 발급하는 외국인의 체류허가증
거류증 종류: 유학용, 취업용, 가족 동반, 기자, 장기 체류 방문 등
여권에 부착되는 비자 스티커와는 별도로 실물 카드 형태로 발급됨

2. 갱신 신청 가능 시기와 기한

항목	내용
신청 가능 시기	기존 거류증 만료 30일 전부터 신청 가능
최소 신청 기한	유효기간 만료 최소 7일 전까지 완료 권장
지연 시 불이익	불법 체류로 간주, 과태료 부과 (1일당 최대 500위안)

3. 체류 자격별 필수 서류 정리

체류 목적	주요 서류
유학	재학증명서, 학교 공문, 건강검진표, 여권, 기존 거류증
취업	고용계약서, 취업허가증, 회사 영업허가증 사본
결혼·가족 동반	가족관계 증명서, 중국인 배우자 신분증 사본
자영업/투자	사업허가증, 세금납부증명서, 회사 등록자료 등

4. 갱신 절차 및 방문 장소

관할 지역 공안국 출입경관리 창구 사전 예약 (일부 지역은 온라인 예약 필수)
서류 준비 및 신청서 작성
현장 방문하여 서류 제출 및 사진 촬영, 지문 재등록 진행
수수료 납부 후 접수증 수령 (보통 7영업일 후 수령 가능)

항목	내용
수수료	약 400위안 내외 (체류 유형에 따라 차이 있음)
수령 방식	본인 방문 수령, 일부 도시는 택배 수령 가능

5. 유의사항과 거절 사례

서류의 유효기간, 영문/중문 번역 오류, 서명 누락 등 사소한 실수로 반려 가능
주소 이전 시 거류지 신고 먼저 변경 후 갱신 신청 필요
일부 도시는 최근 사진 배경색 규정(흰색만 허용) 강화됨
비자 만료일 다음날 신청 시 불법 체류 처리 가능성 있음

요약

중국 장기 체류 외국인이 거류증을 갱신하지 않으면 체류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유학, 취업, 결혼 등 체류 목적별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다르며, 만료 최소 7일 전까지는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야 안전합니다. 관할 공안국 출입경관리소에서 갱신 가능하며, 사전 예약 및 서류 검토를 철저히 준비해 불이익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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